2017.07.29

일기 2017. 7. 29. 23:43

  나는 기분이 안 좋으면 티가 아주 많이 나는 모양이다. 딱히 숨겨야겠단 생각은 안 하더라도 티를 내야겠다!!! 고 작정하고 있지도 않은데. 나도 모르게 툭툭 마음이 튀어나온다. 정확히 무엇 때문에 마음이 상한 줄도 모르고서 오늘 하루종일 인상을 쓰고 걸핏하면 "슬프다", "힝", "우울해" 하는 나를 달래느라 고생한 작고, 여리고, 아픈 남자친구에게 궁디토닥 백개 추가. 하. 늘 얘기하지만 정말이지 좋은 남자친구야.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05.22  (0) 2020.05.22
2017.12.13  (0) 2017.12.13
2017.05.02  (0) 2017.05.02
2017.03.22  (0) 2017.03.22
2017.03.01  (0) 2017.03.01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