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달의 이야기

취향 2017. 6. 12. 14:22

달의 이야기

  

                                    서덕준


아픈 마음과 광활한 외로움은 잠시 뒤로 할게.

세상에 당신 하나 남을 때까지 철없이 빛나기만 할게.


나 아닌 아침과 오후를 사랑해도 좋아.

밤이면 내가 너를 쫓아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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